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글을 작성했다면, 다음 포스팅을 언제 작성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할 것입니다. 하루에 쓰고 싶은 양이 많아서 10개, 20개 써도 괜찮은지, 혹은 글감을 찾기 위해 공부하느라 며칠에 한 번 써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과연 내 블로그에 하루 몇 포스팅을 해야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일 1포스팅의 함정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하루에 1포스팅은 꼭 올리라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글을 자주 쓰지 않으면 블로그 지수에도 좋지 않고, 유입량도 떨어지게 될까 봐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왜곡된 정보이거나 내가 해석을 잘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글쓰기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데 매일같이 글을 쓰는 것은 곤욕을 치르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며칠에 한 번이라도 정성스레 글을 올리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욱 현명한 방법입니다.
단순히 글자 수를 채우기 위한 방법으로 매일 글을 발행한다면, 포스팅을 하는 사람도 지칠 뿐 아니라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짜증이 납니다. 또한, 항상 1일 1포스팅을 해야만 내 블로그가 성장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방문객이 많은 티스토리에 들어가 보면 글을 일주일 이상 작성하지 않은 사이트도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면
물론 매일 좋은 퀄리티의 글을 발행할 수 있다면 1포스팅이 아니라 3포스팅, 5포스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만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일 글을 작성할 수 없다고 해도 내 사이트를 성장시킬 수 없다는 말은 함정입니다. 빨리 성장하느냐, 조금 돌아가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글을 정성스레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적당한 사진과 글자 수
단순 포스팅 숫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당한 사진과 글자의 수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해서 내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너무 많은 사진으로 도배가 돼있다거나, 글이 너무 적으면 빠르게 이탈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탈률이 높다면 내 블로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진을 넣을 때는 꼭 필요한 사진을 넣어야만 합니다. 가독성을 빼놓고 얘기하더라도, 사이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용량에 의한 속도감입니다. 만약 사진이 많거나 용량이 커서 내 블로그가 느려진다면 그만큼 방문객들이 빠져나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글자는 용량이 훨씬 적기에 많아도 문제는 되지 않지만, 가독성을 빼놓고 도배식으로 글을 작성한다면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맞는 속도로 포스팅하자
티스토리 블로그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든,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든 사람마다 다른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을 꼽자면, 오랫동안 꾸준히 하려는 목적일 것입니다. 좋은 퀄리티로 많은 글을 발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결국 양질의 포스팅은 블로거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나에게 맞는 속도로 글을 작성해 하루에 몇 포스팅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 티스토리 운영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글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이유 (0) | 2021.04.05 |
---|---|
블로그 포스팅 할 때 글자 수는 몇 자가 적당할까 (1) | 2021.03.22 |
티스토리는 레드오션일까 블루오션일까 (0) | 2021.03.21 |
티스토리 블로그 급성장을 위한 기초 팁 9가지 (1) | 2021.03.21 |
블로그 메인 주제와 서브 주제 정하는 방법 (0) | 2021.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