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내 팬층을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질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을지, A와 B를 조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본인의 창의력에 달려 있는 부분입니다. 온라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디지털 노마드로서 대표적인 7가지 수익 모델 방법을 꼭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수익 모델 8가지
- 구독 모델
- 프리미엄 모델
- 제품과 서비스 무료 제공
- 수수료
- 리셀
- 옵션
- 유도 방식
1. 구독 모델
지금은 그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잡지나 신문을 구독하면서 매 월 정기적으로 요금을 내고 이를 집에서 받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받아보는 구독자는 매 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그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신뢰감을 갖고 잡지나 신문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그만큼 다른 수익 모델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구독자가 기대하는 퀄리티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만약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만큼 신뢰감이 떨어져 구독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팬층을 형성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받는 문화가 다방면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내가 인지도를 형성하여 팬층을 모을 수 있다면, 구독 방식은 안정적인 수익 모델원이 될 수 있습니다.
- 구독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 매 월 정기적으로 요금이 들어오므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2. 프리미엄 모델
프리미엄은 경제 용어로 일정 급료에 여분을 더하여 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방식으로는 유튜브 프리미엄이 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 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도 처음부터 이러한 방식을 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에게 공평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했지만,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사용자에게 서비스 차등을 두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만약 디지털 노마드로서 트래픽을 모으고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프리미엄 모델 방식으로 차등을 두어 수익원을 만드는 방식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사용자들이 혹할 만한 서비스를 따로 만들어 이 방식을 적용시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먼저 사람들을 많이 불러 모아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 트래픽이 쌓이면 차등을 두는 방식을 택한다.
3. 제품과 서비스 무료 제공
이 방식은 개인보다는 규모가 큰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몰리고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점차 인지도가 생기게 됩니다. 얼핏 보면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추후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양한 수익 모델로 그 손해 이상의 이익을 거두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이 방법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제품보다는 콘텐츠 서비스에 측면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오로지 내 시간과 노력만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며 사람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온라인 세상은 그만큼 파급력이 높으며, 디지털 노마드가 가진 큰 강점이기도 합니다.
- 개인보다는 기업에서 택하는 방식이다.
- 디지털 노마드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이 가능하다.
4. 수수료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그들이 자체적으로 거래를 발생시키도록 한 후에 중개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입니다. 서비스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크몽같은 재능마켓에서는 사람들이 거래를 발생시킬 때마다 약 20퍼센트 정도를 지불하게 됩니다. 오픈마켓인 옥션이나 11번가에서도 상점에서 물건을 판매하면 자체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하여, 회사는 이윤을 얻게 됩니다.
- 장소를 제공해주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이다.
5. 리셀
말 그대로, 저가로 들여와서 고가로 내보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할 때 따져 보는 요소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입니다. 예전보다는 질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계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평소에 잘 접하는 쇼핑몰을 제외하면 일반 사람들은 좋은 물건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리셀은 내가 정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좋은 상품을 얼마나 싸게 구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일반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정보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6. 옵션
메인이 되는 제품 자체에 측면을 맞추기보다는 그에 따라오는 옵션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남성이 자주 사용하는 면도기는 한 번 구해 놓으면 거의 살 일이 없지만 면도날은 계속해서 갈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면도기 회사는 면도기 본체보다는 면도날로 수익을 계속해서 얻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의 제품이 아니면 다른 회사의 날은 맞지 않으므로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자사의 것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방식도 있지만, 옵션으로 한 번에 큰 거래를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옵션에 따라 그 금액이 천차만별이며, 저가의 자동차라도 이에 따라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어 소비자를 현혹시키게 됩니다. 메인과 더불어 부가적인 가치에도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 바로 옵션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메인보다는 부가적인 옵션에 초점을 맞춘다.
7. 유도 방식
소비자들은 처음에 A를 보려고 왔는데, 어느샌가 B, C를 거쳐서 D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A는 방문객들을 유도하는 미끼 상품이며, 이보다 더 질 좋은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 주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판매자의 언변에 유도되어 전혀 다른 것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특히 쇼핑몰을 운영할 때 상세페이지에 다른 상품을 끼워 넣고 유도하거나 함께 파는 방식을 자주 사용합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이를 적용하기 위해선
위의 방식에는 공통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선 사람을 많이 모아 높은 트래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방문객들이 많아지면 그 안에서 다양한 수익 모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로는, 처음에는 조금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양질의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강점은 나의 시간과 노력만 있으면 콘텐츠를 언제든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며, 온라인으로 파급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온라인 비즈니스는 매력적이며, 위에서 설명한 7가지 방식을 내게 맞는 방식으로 적용시킨다면 디지털 노마드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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