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시작할 때 무슨 주제를 정해야 하는지 꿀팁

티스토리는 나의 개인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또한 기록으로서 보관할 수 있는 추억의 창고 역할을 합니다. 블로그는 그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되지만, 처음 시작할 때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써본 경험도 별로 없고, 어떤 글을 써야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블로그는 개인의 휴식처이자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의 일상이나 추억을 기록하는 일기장 형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첫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듯이 우선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소 가벼운 글로 시작해서 나중에 글쓰기 근육이 붙으면 점차 글의 양과 질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잡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주제를 다룬다면, 금방 지치며 롱런하기 힘들어집니다. 사실 일상을 둘러보면 얘깃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길을 걷다가 새롭게 발견하는 산책로나 우리가 자주 가는 음식점에서부터 키우는 애완동물, 내가 평소 즐겨 읽는 책 등 들려줄만한 이야기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일상에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하고 점차 훈련이 되면 그때는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일기장과는 다르다

앞에서는 가볍게 시작하라고 해놓고, 일기장과는 다르다니 앞 뒤가 안 맞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기장이 아니라는 의미는 불특정 다수에 속하는 누군가가 내 글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블로그는 소통의 창구이며, 내가 일상 글로 가볍게 작성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읽기에 편한 어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문장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읽기에 불편하다거나, 너무 성의 없이 쓴 글을 본다면 방문객이 내 블로그를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이유는 나의 생각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가볍게 시작하더라도 가독성을 고려하여 나와 타인을 만족시킬만한 글을 쓰도록 합시다.

 

주제를 정하는 3가지 방법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방문객들을 모으기 위해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Tv를 볼 때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재 시청하는 이유는 같은 주제로 유익하거나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매 번 다른 주인공과 매 번 다른 내용이 나온다면, 그만큼 팬층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티스토리 주제를 정할 수 있는 3가지 꿀팁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내가 잘 알고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합니다. 블로그를 하루 이틀하고 그만둘 것이 아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을 꾸준히 작성하기 위해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골라야 합니다. 나의 전공이나 평소 자주 즐기는 취미 등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주제를 선택해 꾸준히 작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합니다. 아직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공부 해나가 블로그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퀄리티의 글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발전하는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3.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를 선택합니다. 이 방법은 골수팬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웹상에는 수많은 문서들이 있고,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좋은 글을 발행하더라도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를 공략한다면 그 키워드를 독점할 수 있으며 나의 골수팬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검색량이 너무 없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됩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당부드리는 것은, 처음에 사람들의 방문이 뜸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특성상 다음에 웹사이트가 등록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아직 내 블로그를 알기 힘듭니다. 물론 제목이나 주제를 유니크하게 지어서 사람들을 빠르게 불러 모을 수도 있겠지만, 노하우 없이는 아직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포스팅하는 것에 집중하시어 글쓰기 근육을 키우기 위한 연습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